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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의 초상, 상표권 무단 사용 등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 SNS를 통해 "최근 방탄소년단의 초상, 상표권 등을 사용해 출간되는 서적들이 늘어나고 있다. 당사와 당사의 아티스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출시한 서적을 제외하고, 비평 혹은 전기와 관련된 그 어떤 서적의 출간에 관여하거나 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위의 사실에도 불구하고 최근 당사의 허가를 받은 공식 서적으로 홍보, 판매되고 있는 출판물들이 늘고 있어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혼동을 방지하고자 알려 드린다"고 설명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또 "당사는 당사 아티스트의 초상, 상표권 등을 무단으로 사용한 서적과 관련하여 더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향후 출시될 공식 서적들은 빅히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해외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1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컨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또 10월 26, 27,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다음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초상, 상표권 등을 사용해 출간되는 서적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사와 당사의 아티스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출시한 서적을 제외하고, 비평 혹은 전기와 관련된 그 어떤 서적의 출간에 관여하거나 협의한 사실이 없습니다.
위의 사실에도 불구하고 최근 당사의 허가를 받은 공식 서적으로 홍보, 판매되고 있는 출판물들이 늘고 있어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혼동을 방지하고자 알려 드립니다.
이들 서적의 판매, 유통에 따른 이익은 아티스트와
당사는 당사 아티스트의 초상, 상표권 등을 무단으로 사용한 서적과 관련하여 더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향후 출시될 공식 서적들은 빅히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