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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최희서가 차기작으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희서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주요 사건의 발단이 되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평소 존경하던 배우 황정민과 합을 맞추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후문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 살인 의뢰로 자신의 지키려 했던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다. 황정민과 이정재가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 이후 6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메가폰을 잡은 홍원찬 감독은 영화 ‘추격자’(2008) ‘작전’(2009), ‘황해’(2010), ‘내가 살인범이다’(2012) 등 영화의 각색을, ‘오피스’(2015)의 각본 및 연출을 맡았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9월 말 크랭크인해 내년 1월 크랭크업할 예정이다.
배우 최희서는 영화 ‘킹콩을 들다’(2009)로 데뷔, 이준익 감독의 ‘동주’(2016)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어떻게 헤어질까’(2016), ‘옥자’(2017) 등 연이어 화제작에 출연하며 꾸준하게 필모를 쌓아 왔다.
이후 영화’박열’(2017)에서 ‘가네코 후미코’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최초의 명예를 얻은 데 이어
26일에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아워바디’(2019)가 개봉한다. 충무로의 미래를 이끌 최희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최희서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29일 결혼식을 올린다.
skyb1842@mk.co.kr
제공|웅빈이엔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