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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이춘재의 DNA가 검출된 과정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오랜 시간 미스테리로 남았던 화성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날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수사 본부장이 "3건의 현장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는 대상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수사 중에 있다"는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성 연쇄 살인 5, 7, 9차 사건의 증거품에서 용의자의 DNA
이에 당시 사건을 맡았던 경찰은 "(이춘재는) 화성 사건의 용의자군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람이다. 경찰 205만 명이 동원됐는데 우리를 농락한 거 아니냐. 농락 당한 거다"고 말해 경악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