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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듀스X101' 출신 김동빈이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김동빈은 4일 자신의 SNS에 “꿈을 위해서 시즌2, X101 두번의 도전이 저는 당연하고 스스로 행복했었다 17살 때 도 넘는 악플로 인해서 입은 상처를 견디고 또 다시 꿈을 위해 준비했지만 아직도 많은 악플들이 저를 힘들게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악플이 아닌 충고 또는 비판은 적당한 선에서 수용하는게 맞지만 도 넘는 악플을 견뎌내야 하는 건 누가 한 말인가요?”라며 “가족을 건드리고 주변인을 건드리며 루머를 퍼뜨리면서 저의 인격 깎아내리는 언행들은 표현의 자유로 넘어가야하는 걸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동빈은 “칠전팔기가 되더라도 저는 꿈을 위해 계속해서 도전할 것이다”라며 “이게 제 장점이자 단점이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노력해서 꼭 성공한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동빈 SNS 글 전문
꿈을 위해서 시즌2, X101 두번의 도전이 저는 당연하고 스스로 행복했었습니다.
17살 때 도 넘는 악플로 인해서 입은 상처를 견디고 또 다시 꿈을 위해 준비했지만 아직도 많은 악플들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주변에서 연예인하려면 다 견뎌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이 부분은 잘못된 것 같아요. 악플이 아닌 충고 또는 비판은 적당한 선에서 수용하는게 맞지만 도 넘는 악플을 견뎌내야하는 건 누가 한 말인가요?
그들의 표현의 자유 그렇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건드리고 주변인을 건드리며 루머를 퍼뜨리면서 저의 인격 깎아내리는 언행들은 표현의 자유로 넘어가야하는 걸까요?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기에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주변에서 물어봤습니다. 그 힘든걸 어떻게 두번이나 했어? 전 또 다시 기회가 온다면 계속해서 도전할 생각입니다. 이게 당연한 선택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적당히 했으면 어차피 안 될 거니까 포기해 라는 말만 100번 듣고 100번 넘게 본 것 같습니다. 칠전팔기가 되더라도 저는 꿈을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는 게 제
끝까지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면 또 다시 좌절 할 테지만 제 장점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자세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끝까지 노력해서 꼭 성공한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팬분들과 소통 하고자는 마음으로 근황을 알려드리고자 시작한 SNS입니다.
trdk0114@mk.co.kr
사진|김동빈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