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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오지고)를 통해 원시부족의 사랑을 한 몸에 차지한 배우 김승수가 ‘큰 형님’의 면모를 과시하며 라니족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7일 방송된 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오지고)에서 김승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섬 뉴기니 섬 오지에 살고 있는 라니 족을 한국으로 초대해 함께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라니족의 웨미론과 기손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김승수는 두 사람이 집 천장 높이가 너무 높아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창문을 열고 경치를 구경하게 하는 여유를 보였다. 이어 그는 한국의 라면과 계란 프라이 요리까지 선보이며 두 사람에게 맛있는 음식까지 제공했다.
김승수가 손수 요리한 음식을 맛본 웨미론과 기손은 “정말 맛있다”며 두 손을 높게 치켜세웠고, 김승수도 이에 어깨를 으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식사가 끝난 뒤 김승수는 능청스럽게 웨미론과 기손에게 설거지를 권유하며 집안일까지 시키며 한국의 정서를 간접체험하게 하는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김승수는 자신이 나온 사극 ‘주몽’을 두 사람에게 보여주면서 ‘배우 김승수’의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선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김승수는 두 사람이 경험하지 못한 한국의 찜질방 문화까지 소개하면서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우정을 쌓았다.
한편 ‘오지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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