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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혜경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경상북도 청도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 친구로 출연 한 안혜경은 "혼자 사냐"는 질문에 "되게 오래 됐다. 고등학교 때부터 자취만 20년째"라고 밝혔다. 이어 안혜경은 "엄마가 뇌경색에 걸려 편마비가 왔다"면서 "엄마 밥을 못 먹은 지 10년이 됐다. 집밥이 항상 그리웠다. 반찬 많은 집에 가면 너무 좋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안혜경은 방송을 통해 어머니가 지난 2010년 여름 쓰러졌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안혜경은 "어머니는 현재 왼쪽 뇌에 경색이 와서 오른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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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