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컴백 확정…활동재개 둔 갑론을박 다시 불붙나[MK이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MC몽이 논란 속 25일 컴백을 확정했다.
MC몽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20일 SNS를 통해 MC몽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8(CHANNEL8)’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MC몽의 정규앨범은 지난 2016년 7월 발매한 ‘U.F.O’ 이후 약 4년 만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작업한 신보인 만큼 자전적 이야기뿐 아니라 여러 장르와 다채로운 사운드를 아울러 역대급 퀄리티의 앨범을 선보일 전망이다.
MC몽은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를 개최하며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1998년 피플크루로 데뷔한 MC몽은 2004년 솔로 앨범을 발표, '180도' '너에게 쓰는 편지' '천하무적' '아이스크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2010년 고의 발치 및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로 병역기피를 한 혐의가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2012년 병역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병역기피 혐의 무죄 판결에도 여전히 MC몽을 향한 여론은 냉담한 상황이라 단독 콘서트 소식에도 인터넷이 들끓었던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정규앨범 컴백이 어떤 갑론을박을 가져올 지 주목된다.
MC몽 정규앨범 ‘채널8(CHANNEL8)’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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