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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안현모가 민경훈의 인사를 동시통역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역대급 브레인 게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가 'S대 출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등장했다. 옥탑방 멤버들은 "북미 정상회담을 동시통역하지 않았냐"며 동경의 시선을 보냈다.
이에 안현모는 "아니에요. 정상회담 동시통역하시는 분들은 따로 있고 방송 보도를 동시에 한 거죠"라고 정정하면서 "저는 국내파다. 초중고 다 한국에서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옥탑방 멤버들은 안현모에게 동시통역을 부탁했다. 김숙이 민경훈에게 "세계에 있는 팬들한테 메시지 남긴 적 있냐"며 부추기자, 민경훈은 "없다. 세계에 팬들이 없으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안현모가 민경훈의 말을 동시통역하고 "이렇게 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옥탑방 멤버들 모두 안현모의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