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가 '치킨로드' 출연 계기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치킨로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풍, 김재우, 오세득, 정재형, 강한나, 오스틴강, 권혁수, 박현우CP, 오청PD가 참석했다. 이원일 셰프는 일정상 불참했다.
이날 권혁수 "치킨로드 덕분에 올해 다이어트는 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혁수는 "저는 치킨을 원없이 준다고 해서 하게 됐다. 아직도 원없이 먹고 있다"면서 "올해는 일단 다이어트를 접어두고 맘 껏 먹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치킨로드'는 음식을 넘어 '치느님'이라고 숭배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킨'의 새 레시피 개발을 위해 셰프들과 함께
김풍과 김재우는 인도네시아, 오세득과 정재형은 프랑스, 이원일과 강한나는 미국, 오스틴강과 권혁수는 페루로 떠나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새로운 치킨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
'치킨로드'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올리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