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여성시대’ 출연, 정말 영광…좀 떨리긴 해”

↑ ‘여성시대’ 펭수 사진=MBC 표준FM ‘여성시대’ 캡처

‘여성시대’ 펭수가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는 인기 캐릭터 펭수가 출연했다.

이날 양희은은 “8개월 차 크리에이터 자신감도 넘치고, 말과 행동에 거침없다. 어린이 프로그램에 나오는데 뼈 때리는 돌직구 발언과 저돌적인 모습에 20, 30대도 사로 잡았다”라며 펭수를 소개했다.

이에 펭수는 “정말 영광이다. 좀 떨린다. 너무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펭수가 화려한 손동작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자 서경석은 “몇 가지 인사 동작 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펭수는 “셀 수가 없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또 서경석이 “녹차, 코코넛 등을 준비했다. 10살인데 취향이 어머니와 비슷하다”고 말하자 펭수는 “어머니 취향이 참 좋다”고 너스레 떨어 폭소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