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손담비, 캣맘 목격 후 죽은 채 발견됐다… 까불이 경고 메시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가 죽었다.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21회에서는 향미(손담비)의 죽음이 전해졌다.
이날 황용식(강하늘)과 변 소장(전배수)은 향미의 죽음을 확인했다. 황용식은 현장에 남은 까불이의 경고 메시지를 보며 "이거 까불이가 동백씨 보라고 남긴 경고다"라고 확신했다.
이에 변 소장은 "향미는 왜. 그냥 동백이 겁주려고 죽였다는 거냐"고 묻자, 황용식은 "모르죠. 그냥 죽였는지, 죽였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던 건지. 향미씨가 뭘 좀 봤다고 했었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향미는 죽기 전 길고양이의 밥을 주던 캣맘을 목격했다. 그는 캣맘에게 "아저씨네는 방이 몇 개야?"라고 물으며 캣맘의 뒤를 따라갔다가 이후 죽음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