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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썸바디2’ 윤혜수, 이우태, 송재엽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2’에서는 썸스테이지 입주자들의 두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썸스테이지에 입소하게 된 날 첫 번째 입소자는 이예나와 장준혁이었다. 미리 카페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설렌 마음을 표했다.
장준혁은 “썸 뮤직를 누구한테 보냈냐. 평소에 웃지도 않으셔서 저한테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묻자 이예나는 “집중해서 보느냐 그런 걸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썸스테이에 도착해 요리를 함께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파프리카를 썰던 이예나를 보던 장준혁은 자신도 썰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파프리카 써는 법을 이예나에게 배우며 바짝 다가가기도 했다.
그때 김소리의 등장으로 잠깐 긴장된 상황이 연출됐다. 김소리의 큰 캐리어를 대신 들어주기도 했다. 김소리는 된장찌개를 준비하러 냉장고를 뒤적거리게 됐고, 그를 도와주던 장준혁의 모습을 보며 이예나는 작은 한숨을 쉬었다.
다음으로 최예림과 이도윤이 함께 입소하게 됐다. 함께 썸스테이를 오는 길에 두 사람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예림에게 썸 뮤직을 보내며 호감을 표했던 이도윤은 “처음 봤을 때 나이가 좀 있는 줄 알았다”고 말실수를 해버렸다. 이에 최예림은 이도윤에게 “첫인상에 큰 오빠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입주 하자마자 방 정하기에 들어간 사람들은 여자방과 남자방이 테라스로 연결된 방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여자와 남자 모두 연결된 방을 차지하기 위해 게임을 했다. 테라스 여자방는 혜수와 예림이, 테라스 남자방은 우태와 재엽이 차지하게 됐다.
테라스 방을 차지한 우태와 재엽은 방음 상태를 확인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주 첫날밤 간단한 맥주파티가 열렸다.
나이 공개 시간에는 반전이 있었다. 모두 예상과 달리 송재엽이 30살로 큰 형이었고, 장준혁은 23살로 가장 나이가 어렸다. 여자 중에서는 김소리가 30살로 가장 나이가 많았고, 윤혜수가 24살로 가장 어렸다.
썸 뮤직을 보낼 시간이 되자 남자들은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송재엽은 “내 맘을 아직 모르겠다. 이제 첫날이니까”라고 말했고, 장준혁은 “눈이 계속
입주 첫 날 장준혁은 이예나에게 썸뮤직을 보냈다. 이도윤은 첫 날처럼 최예림에게 썸뮤직을 보냈다. 이우태와 송재엽은 역시 첫날처럼 윤혜수에게 썸뮤직을 보냈다.
다음 미션은 서로가 배우고 싶은 춤을 배우게 됐다. 다들 어색한 첫 춤 수업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