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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김우리는 핑클, 거미, 신화, 엄정화 등 톱스타들의 스타일을 책임져온 23년 차 베테랑 스타일리스트. 그러나 처음부터 스타일리스트는 아니었다고. 김우리는 지난 1990년 하은수라는 이름으로 가수 데뷔를 했으나 소속사가 경영난을 겪으면서 데뷔와 동시에 꿈이 꺾였다고 밝혔다.
김우리는 이후 아내 이혜란씨를 만나 21살에 결혼했다. 김우리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자식도 먹여 살릴 수있고 가족을 건사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면서 가수에서 스타일리스트로 전향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김우리는 또 "아내가 모든 것들을 참아내면서 저를 믿어줬다”면서 아내에 대한 사랑과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우리는 이날 아내와 데이트를 즐기며 "난 예전보다 지
한편, 김우리와 이혜란 부부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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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