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골목식당’에서 조림백반집 사장님의 두 번째 솔루션이 시작됐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조림백반집 사장님의 두 번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점심 장사를 시작한 조림백반집 사장님은 첫 주문을 받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백종원의 솔루션에 따라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주걱으로 바꾸고 음식 쓰레기통도 새로 바꿨다.
주방 위생 상태는 좋아졌지만, 음식을 만들던 버릇이 문제였다. 조림백반집 사장님은 메뉴를 만들 ??마다 간을 하는 식으로 요리를 했다. 게다가 많은 손님들이 왔을 때 여러 메뉴를 소화해야 해서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
그 모습을 본 백종원은 다시 솔루션에 나섰다. 이전에 지적했던 대로 냉장고에 있던 재료를 제대로 정리하여 백종원의 칭찬을 들었다.
특히 사장님은 끝부분이 까맣게 탔던 플라스틱 국자에서 스테인리스 국자로 바꾸는 노력을 보였다. 사장님은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