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바람’ 박종환이 새 캐릭터를 준비하며 겪은 고민을 털어놨다.
박종환은 31일 오후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영하의 바람'(감독 및 각본 김유리 / 제작 비밀의 화원, 브릿지 프로덕션)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진이라는 캐릭터는 제가 이해했을 때 영하와 가족을 이루고 보호자의 입장으로 7년을 보내게 되는 새아빠다. 스스로가 보호자가 되기엔 부족한 면이 있다"고 했다.
이어 "영화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야기가 12세, 15세 그리고 19세 주인공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사이의 시간들이 시나리오를 보면서 궁금함을 느꼈다. 주인공 영하가 성장하는 동안 내가 맡은 역은 어떻게 변할까. 어떤 변화된 모습을 드러낼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영하의 바람’은 혼자 버려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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