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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전역 소감을 밝혔다.
정용화는 3일 인스타그램에 "추운 날씨에도 찾아오셔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면서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하겠다. 오랜시간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는 글을 올렸다.
정용화는 또 자신을 만나러 와준 팬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정용화는 소속 부대 인근인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 위치한 간동면사무소 앞에서 1천 여 명의 팬들 앞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정용화는 "여러분 덕분에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제가 특공대원으로서 육군 최정예 전사로서 고된 훈련을 열외 없이 마쳤다"면서 "체력적으로도 성장한 것 같고 정신력도 강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지난해 3월 5일 화천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화천 2군단 내 702특공연대에서 복무해왔다. 정용화는 잠시 휴식의 시간을 보낸 뒤 다음달부터 국내외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하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여러 편의 드라마 제안을 받고 있는 그는 내년 중 연기자로도 복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sy70111@mkinterne
사진| 정용화 SNS
<다음은 정용화 전역 소감 전문>
추운 날씨에도 찾아오셔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랜시간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