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부가 머니?' 진동섭이 김정화 남편 유은성이 확고한 교육관에 공감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김정화와 유은성의 교육관이 대립했다.
이날 김정화는 첫째 유화의 교육에 대한 걱정을 표했다. 다들 선행학습을 하는 와중에 유화만 너무 방치한 게 아닌지 걱정된다는 것이었다.
이에 유은성은 김정화의 불안을 모두 듣고 "나는 진짜 중요한 건 아이의 인생을 부모가 선택해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화가 "주관이 없을 때, 옳고 그름을 모를 때니까 다양한 교육을 해주고 싶다"고 고백하자, 유은성은 "너무 이를 수 있다는 거다"라고 답했다. 김정화는 "누구한테는 안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를 듣던 유화가 "엄마, 아빠. 싸우지 마"라고 말해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유은성은 "유화는 영어가 좋아? 노는 게 좋아?"라고 물었고, 노는 게 좋다는 아이의 답에
한편 김정화 부부의 교육관을 지켜본 MC들은 모두 이해가 간다고 공감했다. 특히 유은성과 진동섭의 교육관이 거의 흡사했다. 진동섭은 "뭐 아이가 잘 자라고 있네요. 걱정 안 해도 되는"이라고 흡족해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