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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MBC에서 송가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 실황이 방송됐다. 해당 콘서트는 지난 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공연으로 송가인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였다.
첫곡 '미아리고개'에 이어 '용두산 엘레지'까지 마친 송가인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벅찬 감회를 드러냈다. 송가인은 "정말 많은 분들이 이 넓은 곳을 채워주셨다. 정말 꿈만 같다. 올해 '저 송가인이어라'를 외칠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큰 곳에서 무대를 설 줄 몰랐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데뷔한 지 8년 만에 여러분 덕분에 처음 하는 게 많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그래서 첫 단독 콘서트도 '가인이어라'로 정했다"면서 "마음에 드셨는지 모르겠다. 여러분들이 보지 못한 무대를 준비했다. 많은 기대와 호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또 "처음 하는 콘서트기 때문
송가인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로 지난 4일 첫 번째 정규앨범 '가인(佳)'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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