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김수미가 인순이가 설립한 다문화가정 대안학교에 후원을 약속했다.
11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인순이가 찾아왔다.
이날 김수미는 인순이가 설립한 다문화가정 대안학교를 언급했다. 인순이는 “이게 학교를 세워야지 한 건 아닌데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순이는 “사춘기때 가장 정체성 혼란을 겪는 시기니까 그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순이는 “벌써 17년 정도가 됐는데 1회 졸업생이 대학생이 됐다”며 “올해 10명이 졸업했는데 아이들의 적성에 맞게 외고도 보내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이를 진지하게 듣던 김수미는 “월 10
이어 김수미는 SBS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바로 인순이가 운영하고 있는 대안학교에 후원하라”고 말했다. 이에 SBS 사장은 10만원 후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