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김경란, 박영선, 박은혜, 박연수, 호란 등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스스럼없이 공유했다.
이날 박은혜는 식사 중 이규한이 다시 사랑 할 수 있는지 묻자 "모르겠어요. 또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지"라고 말했
박은혜는 "만약에 또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은지 물으면 대답이 안 나와요"라며 "사랑이 뭐지?, '어디까지가 사랑인데 사랑할 수 있냐고 묻지?"라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박은혜는 2008년 4월 결혼, 2018년 9월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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