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한예슬이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며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15일 패션 매거진 ‘나일론(NYLON)’은 유튜브 ‘한예슬 is’와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을 통해 무한 매력 발사 중인 한예슬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평소와는 또 다른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예슬을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세월에서 오는 여유와 성숙함, 단단함이 있었죠. 물론 자신이 있었던 건 아니에요. 그래도 뭐가 됐든 간에 해보자 싶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20년 가까이 똑같은 길을 걸어왔다면, 젊은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뭐가 됐든 새로운 걸 한번 해보자,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했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 하고 싶은 걸 다 해야겠더라고요. 조금이라도 젊고, 예쁘고, 아름다울 때 저를 더 많이 보여주자고 마음먹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사랑스러움이라는 단어가 인간이 되면 한예슬이 아닐까?”라는 질문에 한예슬은 자신도 남들과
다를 것 없는 보통의 사람이라고 답했다. 단지, 예쁘게 봐주시는 거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예슬이 데뷔 19년 만에 용기 낸 것, 유튜브를 통해 모두 다 보여주고 싶지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 등 당차고 거침없이 솔직해서 더 사랑스러운 한예슬의 이야기는 나일론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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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