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훈희 본부장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훈희 본부장 출연자 검증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신규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렸다. 이훈희 제작2본부장, 이재우 예능센터장, ‘1박2일’ 이황선 CP,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조현아 CP, ‘씨름의 희열’ 최재형 CP,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기훈석 팀장이 참석했다.
이재우 예능센터장은 “출연자를 사전에 검증한다는 게 어려움이 많다. 임의로 결정할 수 없고 한도 내에서 검증을 하되 공식적인 기구나 위원회나 자문위원회를 띄어야 정당성이 확보되겠다는 판단에 출연자 자문위원회를 하고 시청자 위원회와 조율하고 있다. 마무리가 아직 안 됐다. 시청자 자문위원회를 통해 한 번 더 검증해서 출연자 시키는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그 작업을 막바지 정리 중이다”고 말했다.
이훈희 본부장은 “검증이라는 단어가 조심스럽다. 인성 검증하듯이 청문회처럼 할 수도 없다. 자칫하면 뒷조사가 될 수도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과거에 어두운 그림자도 있다. 허용된 범위 안에서, 상식선에서 자문위원회를 통해서 최대치로 할 수 있는 데까지 상식 안에서 할 수밖에 없다. 끝까지 경각심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어른이’로 불리는 2030 사회 초년생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19일 오후 11시 10분 첫방송된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로 26일 오후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은 화려한 기술과 스피드를 앞세운 태벽 금강급 씨름 선수들의 경량급 천하장사 대회 도전기를 그린다. 30일 오후 10시 45분 첫방송된다.
시즌4로 돌아온 ‘1박2일’은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 등을 새로운 멤버로 확정, 12월 8일 오후 6시 30분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