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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방은희가 남편이자 연예 제작자인 김남희 대표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은 24일 방은희와 김남희 대표가 11월 초 이혼 절차를 마무리 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9년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0년 부부의 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배우와 제작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은희는 그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김 대표와의 만남부터 집공개 등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이혼사실을 알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이와 관련 NH미디어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남희 대표, 방은희의 이혼은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다”라고
한편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한 방은희는 영화 ‘시인의 사랑’ ‘우리 연애의 이력’, 드라마 ‘강남스캔들’ ‘데릴남편 오작두’ ‘몽땅 내 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00년 성우 출신 성완경과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2010년 김남희 대표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