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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2 특집 '동백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육갑 통치약' 혼쭐난 노규태(오정세)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방영됐다.
이날 노규태는 잔뜩 만취한 채 동백(공효진)에게 땅콩 서비스를 거듭 요구하며 '노땅콩'으로 거듭났다.
이에 동백은 안주를 가리키며 "이 안에 제 손목 값이랑 웃음 값은 없는 거예요. 저는 술만 팔아요. 그니까 여기서 살 수 있는 건 딱 술. 술 뿐이에요"라고 못 박아 통쾌함을 안겼다.
이어 노규태가 또다시 만취해 동백에게 "너 이러면 엄청나게 비싸보일 줄 알지?"라며 "아주 딱 꼴값"이라고 막말을 일삼는 영상도 그려졌다.
이에 동백이 "내가 꼴값이면 사장님은 육"이라며 차마 말을
이후 노규태는 황용식을 고소하겠다며 옹산 파출소에서 난동을 피웠다. 하지만 동백이 까멜리아 치부책을 들고 나타난 순간 상황이 역전됐다.
동백은 "저 목격자로 온 거 아니에요. 저 고소하러 왔어요"라며 노규태의 그간 행각을 줄줄 읊어 경악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