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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야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소야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탕수육은 바로 저 소야였습니다! 꿈의 무대였던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너무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라는 출연소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야는 ‘탕수육’이라고 적힌 복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가 떠오르는 붉은 상의를 입은 소야의 청순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어 소야는 “복면 쓰고 무대에 섰던 그 순간을 떠올리면 아직도 꿈만 같아요. 앞으로 가수 소야의 모습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소야는 이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제 목소리 콕하고 찍어주세요 탕탕탕탕 탕수육’으로 출연해 '놀면 뭐하니 가왕 한번 해야지 쏭포유 유산슬'과 1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아쉽게도 패배해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소야는 “꼭 한번 나오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뭐냐고 하면 제일 먼저 '복면가왕'을 1순위로 꼽을 정도로 꿈의 무대였다. 이렇게 서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말하기도
가수 김종국의 조카로 유명한 소야는 지난 2010년 소야앤썬 싱글 앨범 '웃으며 안녕'으로 데뷔했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솔로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9월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를 발표한 소야는 오는 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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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