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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9일 낸시랭과 진행한 단독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살던 낸시랭은 이혼 후 경기도 한 오피스텔로 거처를 옮긴 상태. 낸시랭은 “그 사람 때문에 사채를 썼고, 이자만 600만원에 달한다. 빚이 현재 9억원에 이른다”고 털어놨다.
또한 “남자에 트라우마가 생겼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나의 가장 큰 갈망은 가족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만큼 외로움이 고통스러웠다”며 “이제 여자로서의 행복을 내려놨다. 사랑에 대한 기대가 없다”고
낸시랭은 그러면서 “여기서 무너지지 않고 아티스트로서 재기하는 모습을 꼭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다며 깜짝 결혼을 알렸으나 이후 왕진진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지난해 9월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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