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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가 아내 서수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아들 담호 군과 함께 두 사람을 이어준 부산으로 향했다.
이날 이필모와 서수연은 1년 전 방문했던 추억의 민박집을 다시 찾았다. 직접 이부자리를 편 이필모는 “호텔에 갈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여기가 더 우리답고 의미 있다”며 민박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필모는 아들이 잠드는 사이, 서수연을 위해 정성 가득한 저녁상을 차렸다. 서수연은 “이거 오빠가 한 건가? 맛있겠다”며 감탄했다.
자리에 앉은 이필모는 “지난 1년 동안 고생하셨다”라고 말하며 서수연을 격려했다. 이필모는 “결혼하고 나서, 상황이 다르지 않냐. 때로는 담호만 예뻐하는 거 아니냐. 보기에 따라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이어 이필모는 “담호가 없으면 난 폐인처럼 살 거다. 그런데 네가 없으면 죽을 거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서수연은 감동의 미소를 지었다.
‘연애의 맛’ 시즌 1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지난 2월 결혼, 8월 아들 담호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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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