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서동주 씨가 한국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서동주'라는 키워드가 등장했습니다.
서동주는 그제(28일) 방송된 KBS 2TV '스탠드업'에서 '이혼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습니다.
"난 샌프란시스코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서동주는 "과거 스탠드업 코미디를 보고 이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게 출연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이혼 후 가장 힘든건 데이트할 때"라며 "언제 그 사실을 밝히는 가의 타이밍"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이혼에도 계급이 있다"며 "난 일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혼한 남녀에겐 아픔이 크다"며 "그들을 응원해
서세원과 서정희 사이에서 장녀로 태어난 서동주는 한국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명문 웨슬리대에 진학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수학을 듣다가 MIT로 편입하게 됐고 대학원에서는 마케팅을 공부, 와튼스쿨에 입학했습니다.
현재는 미국 유명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