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 작품상은 '1917'이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28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로테르담 영화제 마스터 클래스 행사에 참석해 "오스카 작품상을 기대하느냐"라는 질문에 "아마도 '1917'이 받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앞서 미국 배우조합시상식에서는 '기생충'이 최고상인 앙상블상을 수상, 미국 감독조합시상식에서는 '1917'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 작품상 역시 '1917'에게 돌아갔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올해 아카데
한편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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