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자신의 위치를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승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어디냐고 물어보셔서. 전 한국입니다!"라며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래요~ 손씻기 철저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셀카를 찍으며 훈훈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이승기는 편안한 차림으로 선한 미소를 보여준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다행이다, 한국에 계속 있어주세요", "승기 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이승기만 있으면 코로나도 떠날듯", "이승기 보유국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반응이 나온 이유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이승기의 별명이 자연재해와 전쟁을 물리치는 인간 부적'이라는 글이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이승기는 앞서 한 방송에서 "사주팔자가 아주 좋다. 자연재해나 전쟁도 피해 가는 사주"라는 역술인의 풀이를 들었다. 이승기 역시 영화 '궁합'에 출연할 당시"역술가 역을 맡아 공부를 할 겸 사주를 많이 보러 다녔는데, 제 자랑 같지만 5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사주라더라"고 말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과거 이승기가 일본에 가야할 일정이었으나 스케줄 상 방문을 취소하자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다는 점, 2012년 국내에 태풍 '링링' 피해가 있을 때 이승기가 인도네시아에서 귀국하자 태풍이 잠잠해진 사례들을 찾아내며 이승기의 사주팔자 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누리꾼들은 그의 위치를 확
한편, 이승기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와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 - 체험 삶의 공장'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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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