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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윤여정이 치매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용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신현빈 정가람이 참석했다.
윤여정은 “어떤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가 죽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도연이 그걸 어떻게 알고 꼭 같이하자고 해서 큰 역할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치매를 감독님도 안 걸려 봤고 나도 안 걸려 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일본 소설을 영화화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12일 개봉.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