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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가수 JK김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상담을 했다.
JK김동욱은 "올해 46살이다. 50살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 결혼을 꼭 굳이 해야만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밝혔다. JK김동욱은 마지막 연애를 묻는 말에 "헤어진 지 얼마 안 됐다. 오래 사귄 사람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MC 서장훈은 "네가 결혼하잔 얘기를 안 했구나"라고 물었고 JK김동욱은 "그렇다. 난 결혼을 '꼭 해야지'라고 생각 안 하고 자유롭게 생각 중이다. 내 나이에 현실적으로 누굴 만날 때마다 결혼 생각을 하는 건 쉽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JK김동욱은 "아기들은 예뻐 보이더라. 팬들이 엄마가 돼서 아기들과 공연장에 온다. 아기들을 보면 너무 예뻐 보인다"고 웃었다. MC 이수근은 "그게 결혼을 하고 싶다는 거다. 애들이 예뻐 보이는 건 결혼 생각이 있다는 거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내가 볼 때 결혼은... 한 번 해보는 것도 뭐... (나쁘지 않다)"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이수근은 "해보는 게 아니지"라고 발끈했고, 서장훈은 "한 번 해서 잘 살아야 하다“고 경험에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
서장훈은 "일반적으로 아티스트들은 오히려 결혼이 필요한 것 같다. SBS 예능프
한편, 서장훈은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와 지난 2012년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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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