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안재현 이혼 심경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
지난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구혜선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구혜선은 “개인사, 가정사를 굉장히 의지할 데 없어서 대중분들한테 좀 의지를 많이 했다”라며 “내가 너무 유치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크다. 피로감을 드렸다면 굉장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좀 오해가 있었으면 풀리길 원했다. 돌이켜 보면 그땐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화가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안보이지 않나”며 당시 이혼심경을 SNS 통해 밝혔을 때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안재현과) 같은 소속사였다. 난감했다. 남편이 오래 일한 사람들에게제가 간 것이라서 말할 데가 달리 없었다. 소속사를 통해서 보도자료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사적인 가ㅅ정사
또 그는 “(안재현과) 권태기 겪는 과정이 없었다. 불화가 없어서 저는 태연했다. 장난을 조금 오래 친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믿었다. 나중에 장난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제가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