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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타운’ 장예원 ‘기생충’ 극찬 사진=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 캡처 |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위클리 매거진 씨네21의 김현수 기자가 출연했다.
DJ 장예원은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썼다는 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질문했다.
김 기자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른 시상식과는 성격이 다르다. 투표, 선정 방식 때문이다. 아카데미는 한 8천-9천 명 정도로 예상되고, 정확한 수치가 공개되지 않은 수의 인원이 선호투표제를 한다”고 설명해다.
이어 “1위에 오른다는 것은 대중적인 지지를 받아야하는 것이다. 소수의 취향인 작품들은 사실 쉽지 않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영화, 백인 중심의 문제점들을 계속 지적을 받고 있던 상황
이를 들은 장예원은 “기생충이 여러가지들을 바꿔놓지 않았나? 이렇게 얘기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