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박효준 선수(24)과 열애설에 휩싸인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2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박효준 소속사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그룹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효준, 안지현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박효준 선수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안지현과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면서 "워낙 가까운 사이라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안지현과 박효준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안지현과 박효준은 각자의 SNS에 서로의 애칭으로 추정되는 '혀니혀니', '호이호이'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박효준 측은 이에 대해서도 "SNS에서 장난스럽게 서로를 부른 것이 오해를 산 모양"이라고 해명했다.
안지현은 고등학생이던 2015년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의 치어리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당시 SNS 상에서 귀여운 외모의 '여고생 치어리더'로 유명해졌다.
이후 안지현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거쳐 현재 롯데 자이언츠에서 치어리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러블리한 외모와 반전되는 베이글 몸매로 ‘치어리더 3대장’으로 불리며 상당한 야구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또한 안지현은 지난해 남성 잡지 표지 모델로 활약, 역대 최단기간 품절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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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지현, 박효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