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롤스로이스는 앞으로 몇 개월 후면 롤스로이스가 탄생한 곳인 굿우드(Goodwood) 공장 확장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8개월간 전세계적으로 팬텀과 고스트 주문량이 늘어나 생긴 결과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들어간 비용은 약 100만파운드(약 18억원)라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생산 공정의 마지막 단계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어셈블리홀의 규모와 자동차 표면을 마무리하는 작업장 등 대대적인 확장을 계획했다. 굿우드 공장 확장과 공정 과정의 개선으로 생산 환경은 물론 맞춤제작 방식인 맞춤생산 작업 환경이 눈에 띄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톨스튼뮐러-오트보스(Torsten Müller-Ötvös) 롤스로이스CEO는 “이번 굿우드 공장 확장은 롤스로이스만이 가진 개성과 자신감,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롤스로이스가 만들어지는 굿우드에 대한 약속, 그리고 다음 단계로의 도약이 모두 합쳐진 결과”라며 “공장 확장과 함께 새롭게 마련된 시설은 롤스로이스가 맞춤 자동차로서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데 중요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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