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한 르노삼성차는 경기도 내 경기자동차과학고(시흥)와 부천공고(부천)등 9개 자동차 관련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SM3를 비롯한 시험·연구용차량 13대를 기증하고, 경기도와 미래 자동차 공학도 육성을 위한 교보재의 상시적 지원을 약속하는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에 기증된 르노삼성차의 차량은 월등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생생한 실습교육장비로 활용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증식에 참석한 르노삼성차 김중희 중앙연구소 부소장은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인재 육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기증된 차량을 통해 선진자동차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이번 기증 이외에도, 2003년부터 9년간 총 406대의 차량과 444대의 엔진, 421대의 트랜스미션을 학계 교육 실습용 장비로 지속적으로 무상 지원하는 등 자동차 공학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발전의 기반을 넓혀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일임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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