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제2회 결핵예방의 날이자 제30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건강한 사회, 결핵 없는 나라’를 슬로건으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결핵 치료 및 예방에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핵은 많은 사람들이 오래 전에 사라진 것처럼 인식하고 있지만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우리나라에서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는 ▲우리나라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유공자 대상 표창 ▲결핵환자 헌장 낭독 ▲결핵퇴치 SNS홍보단 위촉식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청계광장에서는 시민을 위한 부대행사로서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결핵예방의 날 기념 공연 ▲결핵환자를 위한 ‘희망의 엽서
한편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리는 행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대한결핵협회, 한국릴리가 후원한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