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이봉화)이 세계보건기구(WHO) 보건의료분야 표준화(WHO-FIC) 협력센터의 개소식을 18일 개최했다.
WHO-FIC 협력센터는 국제질병분류(ICD), 국제의료행위분류(ICHI),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CF) 등 보건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표준용어와 분류기준 등을 개발·보급하는 기관으로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17일 전 세계에서 17번째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협력센터로 지정받은 바 있다.
개소식에서 이봉화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WHO-FIC 협력센터 유치를 위해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하며,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앞으로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보건의료 표준과 관련한 협회(대한의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 한국한의학연구원, 기술표준원 등) 기관대표와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