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란'
미세먼지가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신생아 10명 중 한 명은 조산아로, 특히 미세먼지가 조산의 한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20년 동안 대도시의 미세먼지 농도와 그 지역 조산율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조산율도 함께 올라갔습니다.
또 폐에서도 걸러지지 않는 PM2.5, 초미세먼지는 간과 방광, 뇌까지 들어가 DNA를 파괴하고 치매 같은 뇌 질환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이화여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하은희 교수는 "미세먼지가 전신으로 가게 된다. 엄마가 원활하게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해서 태아가 성장해야 하는데, 성장발달을 저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세먼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세먼지란 생각보다 위험하구나" "미세먼지란 얕봐서는 안되겠네" "미세먼지란 태아까지 공격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