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낮부터 쌀쌀…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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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상청 |
11일은 낮부터 찬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기온은 구름대와 서풍유입에 따라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으나, 낮 기온은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더 낮아 다소 춥겠습니다.
이날 새벽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경북 북부에 1cm 안팎의 눈이 조금 오고,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2도, 광주 4도로 전날보다 3~4도가량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12일 월요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