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동급최강 '더 뉴 i40' 출시…연비는 16.7㎞/ℓ
↑ '더뉴 i40'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차, 동급최강 '더 뉴 i40' 출시…연비는 16.7㎞/ℓ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중형차 '더 뉴 i40'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i40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i40는 세단과 왜건 두 모델로 출시됐습니다. 두 모델 모두 디젤엔진(1700㏄)과 가솔린엔진(2000㏄)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디젤 모델은 올해부터 시행된 유로6 기준이 적용돼 연비는 개선되고 탄소배출량은 감소했습니다.
특히 국산 중형 디젤차로는 처음으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탑재해 경제성을 높였습니다. 복합연비는 기존보다 10.6% 향상된 ℓ당 16.7㎞(세단 기준)입니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운전자가 급격한 코너링을 시도할 때 구동력과 제동력을 제어해주는 '선회가속제어장치(ATCC)', '블루링크 2.0'을 탑재한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을 추가하고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했습니다.
DCT는 우수한 연비와 주행감 등 수동변속기 장점과 운전 편의성이라는 자동변속기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기입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7단 DCT는 연비 개선 효과와 함께 변속 때 소음이 적고 빠른 변속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 전면부 그릴과 측면에는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해 변화를 줬습니다.
전면부에는 싱글 프레임 헥사고날(6각형) 그릴이 더해졌고, 측면부에는 신규 디자인의 알로이 휠 4종을 적용됐습니다. 후면부에는 LED(발광다이오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탑재됐습니다.
HID
가격은 가솔린 세단 모델이 2495만∼2875만원, 왜건 모델은 2595만∼2955만원입니다. 디젤 모델은 250만원이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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