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한진 인턴기자] 운동법을 바꿔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병이 되는 살’, 일명 ‘병살’을 주제로 살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다.
세월이 흐를수록 발 모양도 변하듯이, 발바닥의 모양도 변했다. 박상준 가정의학과전문의는 ”연령이 높아지면 발바닥의 아치가 무너져 평발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 사진=엄지의 제왕 캡처 |
발바닥 아치의 경우 발목과 발바닥 사이에 있는 장비골근과 후경골근에 의해 형성됐다. 하지만 노화나 운동 부족으로 발바닥 근육이 퇴화하게 되면 아치 역시 뭉그러졌다.
그는 ”아치가 무너지면 종아리 근육까지 악영향을 준다. 종아리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다리 부종이 유발된다”며 ”이것이 바로 나잇살의 주범이다. 발바닥 아치를 제대로 유지하기 위해 운동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한진 인턴기자 hjjeong@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