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이자 대서인 오늘 '무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다행이 장맛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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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복이자 대서 / 사진=MBN |
오늘은 절기상 '대서'이자, 삼복더위 중에 하나인 '중복'입니다.
대서는 소서와 입추 사이의 절기로 대체로 장마가 끝나면서 무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입니다.
대서는 옛말에 "염소 뿔도 녹는다"고 할 정도로 더위가 절정에 달할 때 입니다.
중복은 하지 후 제4경일을 의미하며 삼복(초복, 중복, 말복) 중 하나로 복 또는 경은 더운 시기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오늘은 큰 더위 대신에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제주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오고있습니다.
이 비는 점차
경기북부와 강원에는 최고 12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호남과 경남에는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과 춘천은 29도, 청주는 30도로, 여전히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덥겠고, 전주 28도, 대구는 30도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