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감정표현, 무뚝뚝한 고양이들의 사랑스러운 애정표현 10가지 ‘어느새 빨려들고 있어’
고양이 감정표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품에 안겨오다가도 어느 때 보면 사라져 혼자 사색을 즐기는 등 변덕스러운 고양이의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무심한 듯 보이는 고양이의 매력에 때때로 주인들은 집사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1. 당신 몸에 '꾹꾹이'를 한다
꾹꾹이는 고양이가 두 앞발을 번갈아 움직여 주인의 허벅지와 같이 부드러운 신체 부위를 누르는 것을 말한다. 이는 반려묘가 당신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대표적 애정 표현이다.
2. 선물을 가져다준다 .
↑ 고양이 감정표현 |
3. 당신에게 박치기한다
말 그대로 고양이는 체중을 실어 당신 몸이나 얼굴에 박치기를 한다. 이는 이상한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반려묘가 당신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 환경전문 매체 마더네이처네트워크(Mother Nature Network)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양이의 몸에는 몇 가지 분비샘이 집중된 부위가 있습니다.
그것은 뺨과 머리를 포함한 몸 특정 부위에 있으며 거기서 나오는 냄새를 상대방에게 문질러 묻게 하는 것으로 '가족'이라는 표시를 하는 것이다.
4. 가만히 눈을 응시해 온다
당신을 바라보며 눈꺼풀을 천천히 깜박이는 것은 당신을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수의사인 카렌 베커 박사는 "이런 행동은 인간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애정 표현 가운데 하나입니다"라고 말한다. 사람에 비유하면 '키스'만큼 강한 표현이다.
5. 당신에게 자신의 배를 보인다
보기에도 사랑스러운 이 자세를 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아이하트캣츠닷컴(IHeartCats.com)에 따르면 고양이는 다른 동물처럼 무방비 상태로 누군가에게 배를 보이는 행동은 좀처럼 하지 않는다.
이는 당신에 의해 보호받고 있고 근처에 해로운 것이 없어 안심하고 있다는 증거다.
6. 꼬리 끝을 구부린다
고양이의 꼬리는 실제로 그 고양이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캣스터닷컴(Catster.com)에 따르면 고양이는 행복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꼬리를 미묘하게 떨면서 털을 부풀리거나 꼬리를 세워 끝 부분을 약간 구부린다.
일부에서는 이를 '기쁨의 꼬리 댄스'라고도 부른다.
7. 당신 손을 깨문다
당신 손을 부드럽게 깨무는 것은 애정 표현이니 화내지 않는 것이 좋다.
카렌 베커 박사에 따르면 고양이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애정 표현이다.
8. 당신 다리에 몸을 문지른다
3번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고양이가 자신의 몸냄새를 문질러 바르려고 하는 행위에는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다.
9. 가르랑거린다
당신은 고양이가 가르랑거리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지만 이 소리가 애정 표현인지는 몰랐을 수도 있다.
공인 동물행동상담사인 에이미 쇼자이는 고양이가 가르랑거리는 소리는 기쁨을 표현하는 것으로 작게 내거나 크게 낼 때도 다 같은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어느 쪽이든, 당신 근처에서 편안한 듯이 누워 가르랑거리면 그만큼 당신이
10. 당신을 따라 다닌다
방에서 방으로 이동할 때마다 쫓아 오거나 테이블을 뛰어넘어서까지 당신에게로 뛰어오는 것 같으면 분명히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을 즐기고 있다는 증거라고 마더네이처네트워크의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특히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이 행동이 나타낸다면 이는 확실한 애정 표현이라고 한다.
고양이 감정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