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날씨, 폭염특보는 사라졌는데…이번엔 호우특보 '강원·영동 폭우'
↑ 초가을 날씨/사진=연합뉴스 |
28일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평창군 산간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현재 대관령에는 20~30mm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서 오전에 삼척, 속초, 태백, 고성 등 4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오후 2시 현재 지점별 강수량은 대관령 76.1mm, 속초시 62mm, 삼척시 신기 61.5mm, 고성군 간성 57.5mm, 설악산 48mm, 미시령 38.5mm, 동해 32.3mm 등입니다.
기상청은 29일 낮까지 산간지역에는 최대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기상청은 29일 새벽을 기해 강릉, 양양, 고성, 동해, 속초, 정선, 태백, 삼척과 평창·홍천·인제 산간지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29일 낮까지 동풍의
기상청은 또 동해 중부 해상에는 31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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