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화력훈련에는 다연장 로켓 등 강력한 화기들이 대거 투입됐는데요,
어떤 성능을 과시했는지, 박호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일 먼저 화력을 뽐낸 무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비호.
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신형 방공무기입니다.
구경 30mm 쌍열포로 1분에 1,200발을 쏠 수 있으며, 광학 추적기와 자동화 사격 통제시스템을 갖춰 야간에도 명중률이 높습니다.
비호가 적기를 향한 다량의 연속 발사가 가능하다면, 넓은 적지를 동시에 초토화할 수 있는 화기는 다연장로켓입니다.
36개의 로켓 발사관으로 이뤄진 130mm 다연장로켓은 60초에 8천 발을 쏘아 축구장 5개 크기 안에 있는 적을 무력화시킵니다.
고속으로 기동하면서 사격이 가능하고 특수 장갑으로 방호력이 우수한 주력 전차 K-1이 적지를 파고듭니다.
이때 후방에서 최대 사거리가 일반 화포보다 두 배인 40km에 달하는 K-9 자주포가 지원 사격을 합니다.
K-9은 15초 이내에 3발을 쏘는 급속 사격이 가능하고, 1개 표적에 3발을 동시에 명중시키는 기능도 있습니다.
포격은 하늘에서도 펼쳐졌습니다.
육군 공격헬기 500MD가 전차 파괴용 토우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이 헬기는 또 로켓과 기관총 2천 발로 중무장할 수 있습니다.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는 MK-82 포탄을 투하했습니다.
MK-82는 어떤 표적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포탄으로 3발이면 축구장 하나를 날려버리는 강한 파괴력을 지녔습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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