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 피해를 본 일본
정부가 오는 19일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예정대로 일본 교토에서 개최하겠다는 뜻을 우리 정부에 통보해왔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일본 정부가 국가적으로 큰 어려움을 당한 상황임에도 외교장관 회의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하지만, 일본 국내상황을 고려해 애초 이틀간으로 잡혀 있던 일정은 하루로 단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중·일 외교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일본 지진 피해와 관련한 공동 협력방안을 주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엄성섭 / smartgu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