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BBK 의혹의 핵심 인물인 에리카 김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검찰이 부당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이 동생 김경준을 볼모로 에리카 김의 입을 묶고 있다"며 "어떻게 해서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림로비 의혹의 중심에 있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 대한 검찰 수사 역시 "미국
이어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재판은 어떻게 해서든 입을 열게 하려 한다"며 "한 전 총리에 압박을 가해 사실을 조작하려는 검찰의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