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재외공관에 대한 복무기강 점검과정에서 아프리카의 공관에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품위를 손상시킨 사례가 있다는 소문이 접수됐다며 본부 차원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해당 공관에 대한 특별감사도 실시할 예정이고, 사실 관계를 파악해 비위행위가 적발되는 대로 일벌백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교가에는 아프리카 케냐 공관의 한 외교관이 지난해 조선족 출신의 현지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